마산서중학교(교장 양득춘)에서는 지난 6월 2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지구촌 5세 미만 아동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에 마산서중은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시민협력학교로써, 교육과 동시에 청원서 작성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교육뿐만 아니라 세계 난민 공감게임, 포스터 꾸미기, 5만들기 운동, 청원서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 어려운 지구마을 이웃(난민)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했다.
이를 계기로 지구마을에서 살아가는 한 명의 “세계시민”이 가져야 하는 인성과 실천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을 뿐만 아니라, 짧은 2시간 이나마 다른 나라의 삶을 체험할 수 있어서 글로벌 인재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를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영서 기자 youngseoju@hanmail.net
지난 6월 2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 캠페인”을 개최했다.